[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내년부터 2023년까지 진교면 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비롯한 하동지역 11곳에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농산어촌개발사업이 추진된다.
하동군청 전경
하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11개 사업에 27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창조적 마을만들기, 시군역량 강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교면에 190억원을 투입해 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청암면에 40억원을 들여 기초생활 거점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또한 청암면 원묵계, 금남면 상촌, 진교면 양일, 옥종면 의양, 양보면 신정, 하동읍 먹점, 옥종면 법대, 진교면 서정마을 등 6개 읍·면 8개 마을에 45억원을 들어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벌인다.

그리고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동지역 전역에 농촌 현장포럼·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지역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진교면 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면 소재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지역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마을과 중심지를 연결해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수영장·체육시설·먹거리마당을 수용하는 건강센터 조성사업을 비롯해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시가지 도로 정비, 클린드립센터 신축, 파크골프장 확장 사업 등이 추진된다.

기초생활거점사업이 추진되는 청암면은 실내체육관 건립, 복지회관 리모델링, 지리산 둘레길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마을만들기 사업이 추진되는 청암면 묵계마을은 종합개발사업이, 나머지 7개 마을은 각 마을여건에 맞는 자율적인 개발사업이 이뤄진다.

군은 이번 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의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주민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촌의 주민자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심지 활성화와 기초생활 거점의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