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형산강 내수면 마리나’가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내수면 마리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는 ‘형산강 내수면 마리나’가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내수면 마리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포항시와 경북도가 추진해 선정된 형산강 마리나 후보지는 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돼 내수면 마리나 개발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수면 마리나는 해수면에 비해 수면이 잔잔해 해양레저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외곽 방파제 시설을 따로 갖추지 않아도 되므로 비용 측면에서도 경제적인 이점이 있다.

형산강 내수면에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는 크게 늘고 있고 포항시 수상레저기구등록대수는 671대나 되지만 정박할 수 있는 공간은 91선석으로 레저기구가 정박할 수 있는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형산강 내수면 마리나 조성이 되면 해양레저 기반시설 확충으로 해양레포츠 인구 급증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해양레저문화의 거점 역할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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