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가 치료받고 있는 서울대병원 경리병상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3년 3개월여 만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가운데 올해 질병관리본부가 접수한 메르스 관련 신고건수는 이달 5일까지 949건이었다. 이 가운데 의심환자는 166명이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메르스는 정확한 전파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낙타 접촉, 낙타유 섭취 등을 통해 1차 감염되고 확진환자와 직·간접 접촉(비말감염) 등으로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4일 잠복기를 거쳐 발열을 동반한 기침, 가래, 숨 가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설사,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관찰된다. 림프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을 일으킨다. 치명률은 30% 정도다.

해당 증상이 생길 경우 타인에 대한 감염 전파 방지 및 자신의 빠른 메르스 감별 진단을 위해 타인 접촉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즉시 보건소 담당자에게 알리는 게 좋다.

메르스 관련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 없이1339)로 문의하면 된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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